태백시는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제고를 위해 정책실명제를 본격 운영, 시정 주요 시책 중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을 선정해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하고 시민에게 공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란 정책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정책을 결정‧집행하는 과정에서 담당자 및 참여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는 제도이다.

시는 ▴총예산 30억이상 공사 및 사업▴총예산 1억이상 용역(기술, 학술, 일반)▴시민의 권리와 의무와 관련한 정책(조례 제개정‧폐지 등)▴규약에 의해 민간과 시가 협력하는 사업 등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사업을 정책실명 공개과제로 선정하여 그 추진사항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7일(금)부터 5월 11일(금)까지 2주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국민신청실명제 신청서를 접수한다.

공개과제 선정은 태백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시는 선정된 공개과제를 오는 5월 15일(화)까지 태백시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공개과제’ 란에 공개할 예정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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