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여름철 대비 식품 및 공중위생 환경개선을 위해 일반음식점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먼저 오는 16일(수)에는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및 식품안전관리, 식중독예방법 등을 교육한다. 또, 17일(목)에는 숙박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공중위생법 및 영업자 준수사항 설명, 친절서비스 교육 등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영업주 스스로 위생 상태를 진단‧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해 다가오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에 발생하기 쉬운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청결한 주방‧객실 관리로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과 숙박업소는 태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명소 만큼이나 깊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며, “각 영업주들께서는 태백의 얼굴임을 잊지 마시고, 유통기한 준수와 음식물 재사용 금지, 개인위생 철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각별히 당부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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