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소방서는 6일 현충일을 맞아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 내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비에서 소방공무원 및 유가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배 행사를 가졌다.

강원도 순직소방인 추모비는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고 수습 중 소방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희생과 넋을 기리기 위해 2015년 6월 준공 되었으며, 전국 최초로 소방관련 현충시설로 지정되었다.

지난 2016년 5월 강풍피해지역에서 현장 활동 중 순직한 태백소방서 故 허승민 소방위의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흥목 태백소방서장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각종 재난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잊지 않겠다” 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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