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소방서는 지난 휴일(9.29.~30.) 가을철 산악안전 문화정착을 위해 태백산 주요등산로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가을단풍철 등산객을 맞이하여 주말과 공휴일 시민이 많이 찾는 태백산 주요 등산로(4개소)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로 구성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중이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시민의 안전한 산행을 유도하고 산악사고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유동순찰 및 안전산행 홍보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가을철 안전한 산행을 위해 9월 산악 위치표지판과 구급함을 정비 하였고, 산악 인명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중 사고대응 및 산악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흥목 태백소방서장은 “태백산을 찾는 이들에게 대부분의 산악사고가 등산로 이탈 등 안전수칙을 무시하거나 개인의 체력에 비해 무리하게 산행을 하다 발생하니 항상 자신의 체력에 맞게 산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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