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소방서는 지난 11일(금) 오후 2시경 태백시 장성동에 위치한 ‘장명사’에서 전통사찰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 지도점검은 석가탄신일 전후 봉축행사를 위한 연등설치와 촛불사용 등 화기취급으로 인한 화재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내용은 사찰 내·외 화기취급 사용실태와 소화시설 작동, 관리실태, 각종 가스·전기시설물 사용 관리 실태 등이다.

박흥목 태백소방서장은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44호로 지정되어 있는 ‘장명사 목불좌상’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문화재인 만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통한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며, 향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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