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농업기술센터가 창업을 희망하는 영농조합법인과 2농가 이상 공동 참여자를 대상으로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에 나선다.

단,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주원료로 하여 가공․생산․상품화 작업이 가능하며,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할 수 있고 소자본으로 소득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희망 영농조합법인 및 2농가 이상 공동 참여자는 오는 4월 10일(화)까지 사업신청서를 작성,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팀으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1개소를 선정, ▴제품가공․생산․상품화에 필요한 내부시설 리모델링, 장비구입 등 기반조성▴위생적인 가공사업장(HACCP 인증) 설계, 시설, 제품개발 등을 위한 컨설팅▴포장 및 유통개선, 전자상거래 및 홍보 등에 5천만 원을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농산물을 원료로 한 경쟁력 있는 가공품 개발로 농산물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농업 이외의 경제활동을 통한 신 소득원 확보로 농가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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