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8월 10일부터 8월 12일 2박3일 기간 동안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e-zen)에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진행한다. 본 캠프는 인터넷·스마트폰의 지나친 사용으로 얼굴을 붉히던 청소년과 부모가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가족관계를 개선하고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습관을 기르는데 목적이 있다.

신청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인 청소년과 보호자(자녀1명+학부모1명)이며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전국에서 신청가능하고 25가족(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6월 1일부터 마감 시까지며, 식비 제외 참가비는 무료다. 식비는 가족 당 3만원으로 기초수급가정·차상위계층은 증명서 제출 시 무료다.

전이복 센터장은 “가족치유캠프를 통해 청소년은 스스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조절할 수 있는 자기 통제력을 기르고, 부모는 자녀에게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습관을 가지도록 지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캠프 종료 후에도 가족 간 소통과 치유효과가 지속 될 수 있도록 참가가족들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청소년상담 등 사후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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