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법전면 목요회서는 갑작스런 화재로 주택을 잃어 상심이 큰 이웃주민 강하원(70, 풍정리)씨를 방문하여 위로금 50만원을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4월 13일 새벽 주택 내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주택 및 침구류, 가전제품 등이 모두 불에 타는 등 1층 주택이 모두 소실되어 큰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에 법전면 기관단체장 모임인 목요회원들은 거처를 잃어 상심해 있을 강씨를 위해 십시일반 돈을 모았고, 이렇게 모아진 50만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냈다. 위로금을 받은 강씨는 지역에서 함께 걱정해주시고 도와주시는 주위분들 덕분에 힘이 나고 너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복규 법전면장은 “안정적인 주거생활에 필요한 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대한적십자사의 긴급 구호물품 전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화재복구비를 신청하는 등 피해를 입은 주민이 빠른 시일내 복구되어 안정된 생활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방면의 지원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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