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동해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종문)가 “동해 희망디딤돌 복지사업”으로 공적지원에서 제외되는 주거취약계층의 어려움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동해 희망 디딤돌 복지사업은 공적지원에서 제외되는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자 민간의 재능기부와 동해시 해오름 1004운동 성금을 활용하는 순수 민간 참여형 복지 시책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가용 재원을 적시에 지원하면서 시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4월까지 주거 환경개선사업으로 도배 ‧ 장판 6건, 보일러 수리 및 교체 10건, 싱크대 교체 2건, 수도 수리 3건 등 총 17가구에 대해 32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주민주도형 재능기부와 동해시 해오름 1004운동 성금이 재원으로 활용된 만큼 21,001천원 예산을 절감한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본업이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34개 업체(단체)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우선적으로 참여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던 저소득 소외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제공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동해 희망 디딤돌 복지사업을 통해 삶이 힘겨운 분들에게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지팡이 역할을 하겠다.”며“언제 어느 곳이든지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보살펴 복지사각지대 없는 동해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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