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의회는 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8대 횡성군의회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재적의원 7명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로 치러진 의장선거 1차에서 변기섭(2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표, 김은숙(2선, 자유한국당) 의원은 3표로 과반수 이상을 얻은 변기섭 의원이 당선됐다.

또한, 부의장 선거에서는 권순근(초선, 더불어민주당)의원이 4표, 김영숙 의원(재선, 자유한국당)이 3표로 과반수 이상을 얻은 권순근 의원이 부의장에 당선됐다.

변기섭 신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출해 주신 동료 의원들과 군민 여러분들께 감사를 표하고, 동료의원들과 더불어 지혜와 힘을 모아 횡성의 더 큰 발전과 번영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순근 신임 부의장은 "앞으로 2년 간 의장님을 보좌하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효율적인 정책운영과 군민에게 희망을 주고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