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학교는 6월 6일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 부지 내‘강원도 순직소방인 추모비’에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활동 중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그 뜻을 기리기 위해 태백소방서장, 삼척소방서장, 영월소방서장, 정선소방서장 등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80여명과 지난 2016년 순직한 故 허승민 소방위의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1분간 묵념을 실시하고, 헌화와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 되었다.

강원도 순직소방인 추모비는 2016년 소방기관 최초 국가현충시설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36인의 순직소방공무원이 봉안 되어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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