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6월부터 8월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군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 동안 공무원 휴일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하는 한편 물놀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26개소에 27명의 안전관리요원을 고정배치해 안전을 도모한다.

또한, 정선소방서를 비롯해 경찰서·민간단체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현장대응 향상은 물론 물놀이 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순찰 및 계도활동을 펼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군에서는 물놀이 장소 및 시설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물놀이 관리지역 26개소(위험구역 3개소)를 지정, 안전시설(안전표지판, 인명구조함 등) 총 7종 61개를 정비·확충했다.

군은 물놀이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물놀이 구조장비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군민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수 안전건설과장은 “올해 관내 물놀이 사망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관광객들도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기상정보 파악 등 스스로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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