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사북 7리 및 10리 일원의 정주여건 및 지역경쟁력 회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내일이 더 빛나는 삶터 사북 해봄마을” 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우리동네 살리기 유형)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5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쇠퇴된 도시의 주거복지 실현, 도시 경쟁력 회복과 사회 통합, 일자리 창출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도시 활력 제고를 위한 지자체와 커뮤니티 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다.

군은 2021년까지 군비를 포함해 총 9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북 7리 및 10리 일원에 사북사랑채프로젝트, 마을사랑길 보행환경정비, 해봄 마루뜰 공원조성, 사-book 버스정류장 정비, 스마트 어르신 안심케어서비스를 통한 주거복지 실현은 물론 사북사랑채 사업, 650 청년창업 공간조성, 칸델라 불빛거리 조성을 통한 경쟁력 회복, 그리고 해봄커뮤니티센터 조성, 밥상공동체로서 사북장독대 사업을 통한 공동체활성화로 내일이 더 빛나는 삶터‧함께 꿈꾸는 상생공동체 “사북 해봄마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군에서는 사북읍 일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계기로 고한읍, 신동읍, 남면 지역의 도시재생지원사업들이 앞으로 더욱 내실이 있게 진행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공모선정은 지역주민들의 하나된 열정과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지여주민간 소통을 통한 체계적인 사업추진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량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갱이 이루어 질 수 있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핶다.

한편 정선군은 지난 2017년 1월에 전국에서 군단위 최초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립하였으며 도시재생추진단 및 도시재생행정협의회 운영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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