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28일 고성에서 발생된 산불관련 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길 바라며 관계 당국은 화재 진압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28일 오전 강원 고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축구장 49배에 달하는 35ha의 산림을 태우고 단독주택 5동, 사무실 2동을 비롯해 16동의 건물이 잿더미가 됐다. 또한 산불이 민가를 위협해 죽왕면 가진리 인근 240가구 445명의 주민이 인근 초등학교로 대피했다. 그리고 공현진 초등학교는 휴교령을 발령했고 간성초와 고성중·고, 대진중·고 등 4개 학교도 학생들을 조기 하교 시켰다.

산림당국은 헬기 39대와 2천여 명의 진화인력을 투입하고 진화중이고 현재까지 7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산불 진화 및 피해 복구에 있어서 필요한 모든 조치에 협조할 것이라며 진화과정에서 인명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산림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에 화재 진압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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