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가곡면 승격 32주년과 가곡유황온천장 착공을 기념하여 제15회 가곡면민 한마당 잔치가 4월 10일(화) 오전 11시 가곡면 행복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한마당 잔치는 오저초등학교 16명의 학생들이 준비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노래자랑, 윷놀이 등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가곡면은 1986년 4월 원덕읍 오저출장소에서 가곡면으로 승격하여 매년 4월 면민화합 한마당잔치를 벌이고 있다.

특히, 삼척시는 가곡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온천개발을 위해 가곡면 탕곡리 509-3번지 일대에 73억여 원을 투자하여 지상 3층 규모의 종합온천장과 진입도로 등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한마당잔치와 함께 가곡행복문화센터 내에 농특산물 전시 판매장을 개장, 가곡농특산물 브랜드명을 ‘가곡 네츄어 팜’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한편, 가곡행복문화센터에는 가곡유황온천수를 이용한 족욕체험장이 지난해 문을 열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 가곡5일장이 3일, 8일 열리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가곡행복문화센터를 중심으로 한 유황온천개발과 농특산품 전시판매장이 본격적으로 사업추진됨에 따라 덕풍계곡 등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관광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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