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오는 5월 30일(수) 오후 2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인구정책위원회(위원장 원주시 서경원 부시장)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한다.

시는 지난 2월 저출산ㆍ고령화사회 대응을 위한 「원주시 인구정책 지원 조례」가 제정ㆍ공포됨에 따라, 원주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당연직 위원 10명, 위촉직 위원 10명으로 구성된 인구정책위원회를 가동한다. 위원회는 임신, 출산, 보육, 일자리, 주거, 노인 등 시정 전반에 인구정책 분야 부서장과 관련 분야 전문가와 경험이 풍부한 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다. 원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인구정책에 대한 자문과 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경원 부시장은 “국가적으로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상황 속에서 젊은 세대들이 원주시에서 안정된 일자리와 함께 결혼과 출산에 대한 꿈을 키우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민관의 지혜를 모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