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은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40분 서울의 한 박물관에서 소방점검업체 소방점검 중 가스계 소화설비 소화약제 누출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소방설비 점검과 정비ㆍ공사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원주소방서는 관내 가스계 소방시설 설치대상 총 3곳(원주역사박물관, 한지테마파크, 한솔뮤지엄)을 대상으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현장지도를 실시한다.

추진내용으로는 ▲소방설비 점검·정비(공사 등) 안전확보 관련 교육 ▲소방안전관리자 안전확보 등 감독 철저 당부 ▲가스계 소화설비에 대한 직원 안전교육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서 설명한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스계 소화설비 관계자와 점검업체는 안전사고 발생 예방에 주의를 기울려 달라”고 당부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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