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은 29일 강원도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제5회 강원119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우수 소방안전강사를 발굴·육성하는 한편, 강원도민의 안전교육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전문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참가자 16명이 참가했으며, 원주소방서를 대표로 참가한 이형식 소방관은 “추위에 의한 질환에 대해 심층 분석하여 이번 겨울을 이겨 내자”라는 주제로 알기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형식 소방관은 지난 2017년 1월 소방대원으로 첫발을 내딛어 각종 재난현장에서 응급환자 구호활동과 화재예방에 기여해 왔으며, 특히 응급처리 및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에 노력해 왔다.

한편 원주소방서는 제1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입상했었으며, 제4회 도 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입상하는 등 유능한 안전강사 양성·배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형식 소방관은 “대회 준비기간 동안 도움을 준 동료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대회 준비를 하면서 생긴 노하우를 원주시민들의 맞춤형 안전교육에 잘 활용하여 안전교육 및 예방활동에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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