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월 6일 (금) 무릉계곡 단풍 광장에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식목행사를 갖고 청단풍 나무 200그루를 구역별로 식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두대간 보전회, 쌍용양회공업(주) 동해공장, 한라 시멘트(주), 동해시니어클럽 등 민간단체와 기업체 그리고 동해시, 삼척국유림관리소, 한전 동해지사, 동해시 시설관리공단이 참여했다.

백두대간 보전회 최종복 회장은 “백두대간 중심에 위치한 무릉계곡이 전국 제1의 단풍명소로 거듭나 동해 관광의 발전을 앞당겨 주길 기대한다”며,“오늘 참석한 기관 단체가 중심이 되어 무릉계곡 단풍나무 심기를 범시민적 차원의 운동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일,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해 무릉계곡 단풍명소 조성 계획을 밝히고, 이에 따라 5개의 선도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두타산 무릉계곡 제1의 단풍 명소 조성을 위한 기관 간 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 식재한 단풍나무에 대해서는 단체별 담당구역을 정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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