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는 10일 오후 우천초등학교(횡성군 우천면 소재)에서 교직원과 전교생 75명을 대상으로‘농산어촌 학교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동안전체험교육은 소방청과 교육부 협업으로 안전체험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산어촌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강원도는 올해 30개의 학교가 운영되며, 횡성에서는 우천초등학교가 지정됐다.

체험용교육장비인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이날 교육은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학교와 사전 협의하고 일정을 조율해 4개조로 나눠 순회하면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진체험, 화재발생시 신속한 연기탈출체험 ▲방화복 입어보기 및 공기호흡기 체험 ▲ 옥내소화전 활용한 방수체험 ▲심폐소생술 익히기 등 실제 체험 위주 교육으로 실시했다.

황성백 예방담당은 “안전체험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학교를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생동감 있는 체험교육을 진행해 농ㆍ산촌 지역 학생들에게 폭넓은 소방안전교육을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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