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방학기간 중 대학생이 사회경험을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경제자립심 향상 및 군정 이해도 제고를 도모하고자 2018년 여름철 대학생 아르바이트 1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부서별 수요 인원을 파악하여 6. 1.부터 6. 8.까지 군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 및 접수를 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의 주소가 영월군으로 되어 있고 고등교육법에 명시된 대학(일반 대학교,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에 재학 중인 자이며, 국가 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본인 또는 그 자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상 한부보가족, 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인 경우에는 우선 선발한다.

이후 모집구분 별로 전산추첨을 통하여 아르바이트 대상자 및 근무 기수를 결정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르바이트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6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2기로 나뉘어 선돌, 장릉, 청령포, 한반도지형, 김삿갓 문학관등 관내 주요 관광지와 읍ㆍ면사무소, 군청 실ㆍ과ㆍ소에서 주차근무, 행정사무보조 등 다양한 현장체험 업무를 하게 된다.

특별히, 군은 아르바이트 기간 중에 개최 예정인 제11회 강원도 장애인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아르바이트생을 경기 안내원으로 배치하여 경기운영에 참여하는 뜻 깊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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