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과 꿈을 펼치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인 ‘주천면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을 금년도 3월 착공하여 2019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영월군에서는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청소년, 청소년전문가 및 건축전문가 등으로 건립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공간구성이나 시설배치 등을 심의했으며,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시설과 운영방향에 관하여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고 이를 실시설계에 반영했다.

이번 주천면 청소년 문화의 집은 총예산 2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지 1,694㎡, 건축연면적 1,330㎡(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댄스·밴드연습실, 노래연습실, 다목적강당, 프로그램실 등 청소년들을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하였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청소년 활동공간이 부족한 주천면・무릉도원면・한반도면 지역에 청소년이 꿈과 끼를 펼치고 활동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공간인 청소년 전용시설이 탄생할 것”이라며 “주천면 청소년 문화의 집이 계획대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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