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정기총회가 3월 28일 국제슬로시티 연맹에 가입된 영월군을 비롯한 국내 13개 시·군의 시장·군수 및 한국 슬로시티 이사장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월군 동강시스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7년도 결산 및 2018년도 사업·예산승인을 협의하며, 2019년 협의회 정기총회 개최장소, 시·군 대표축제 홍보 및 참여 요청의 건에 대해 논의하고, 영월군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는 국제슬로시티연맹에 가입된 지방자치단체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슬로시티 기본이념을 실현하고 더 나아가 가장 한국적인 슬로시티 운동을 펼치기 위해 설립되었다.

영월군의 경우 2012년 10월 강원도 최초로 김삿갓면을 “슬로시티” 지역으로 인증 받았으며, 지난 5년간 자연과 함께 옛것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간다는 생각으로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여 2018년 3월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슬로시티 영월” 재인증을 받았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한국 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회원의 영월군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정기총회를 계기로 각 시·군들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여 한국 슬로시티 발전에 상생은 물론 영월군 슬로시티도 한층 발전될 것을 기대 한다.”고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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