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농업생산기반 시설관리와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 추진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영월군은 2017년 ‘주천면 용석지구 밭기반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연달아 2018년 ‘남면 조전지구 밭기반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농업기반시설이 미비한 곳의 농업생산성 제고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뿐만 아니라 지표수 보강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소규모 농업용 저수시설인 ‘둔벙(6개소) 및 간이 양수장(50개소) 설치하여 운영중이며 타 시군에 소규모 저수시설의 표준을 제시하여 모범을 보였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선제적 가뭄대비의 일환으로 ‘배수로 정비사업’을 농번기 이전에 조기 착수·완료하여 봄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였으며, 소규모 양수장비 또한 조기 점검하여 기후변화에 의한 여름철 농작물 위조현상(잎 마름현상)에도 유연하게 대처하였다.

군 관계자는 “2019년에도 농업생산기반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활기찬 농업 농촌을 만들고 살기 좋은 웰빙영월 구현에 한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있음)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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