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영농 현장에 필요한 기술지원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영농현장 모닝데이트'를 추진한다.

영농현장 모닝데이트는 벼 육묘, 고추 정식, 찰옥수수 채종포 관리 등 당면영농 기술지원과 돌발 병해충 발생, 가품, 태풍 등 시급한 문제 발생 시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최소화 기술지원으로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된다.

이 사업은 각 읍면별로 지정된 9개 팀이 회별로 2~3회 방문하게 된다. 업무 시작 전 새벽 시간에 영농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농민들과 대화하면서 필요한 사항들을 전달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엄태열 소장은 “바쁜 영농기에는 농민들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워 영농현장 모닝데이트를 통해 품목별로 적기 영농기술을 지원하여 농작물 재배초기부터 안정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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