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호 태풍 ‘콩레이’의 북상으로 봉화군 전역에 순간 최대풍속 20m/sec 가 넘는 강풍을 동반한 호우가 내렸다.

벼, 사과등 수확기 농작물들이 태풍의 영향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바, 봉화군은 전일 ‘봉화군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태풍피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를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봉화군 사과 재배농가가 많은 물야면, 춘양면, 명호면 등에 수확기 과수 낙과피해가 일부 발생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지난 6일 오후 2시 물야면 개단리, 춘양면 석현리 피해농가를 신속히 방문, 피해농가와 면담 후, 관계 부서에 최대한 빠른 피해조사와 복구지원을 지시하고, 올해 이상저온, 폭염등의 자연재해로 영농여건이 어려운 가운에도 최선을 다한 농민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