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 및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3월 21일까지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급식,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 등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컨설팅을 하게 된다.

모니터링 대상은 어린이집 평가 미인증 어린이집이나 인증 미흡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곳이다.

모니터링단 참여 자격은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를 둔 부모로서 삼척시에 주소를 둔 자 또는 보육전문가, 보건전문가 자격을 갖춘 자이면 가능하다.

또, 전문가를 제외한 부모의 활동기간은 연속하여 최대 2년으로 제한한다.

삼척시는 3월말 부모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4월부터 본격적으로 모니터링 활동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모니터링 결과가 미흡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통해 보육환경 개선은 물론 행정처분 등이 이루어진다.

시 관계자는 부모가 직접 보육현장을 점검함으로써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