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버스나 화물차량의 졸음운전이 원인인 대형 교통사고로 인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사건이 계속됨에 따라 사업용 차량 첨단안전장치 정착이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사업용 차량 차로이탈 경고장치 장착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고, 지난달 총 7대의 대형버스에 차로이탈 경고장치 장착을 완료했다.

사업용 차량 차로이탈 경고장치 장착 지원 사업은 길이 9m 이상의 승합차에 차로이탈 경고장치를 부착하는 사업이다.

차로이탈 경고장치 1대의 장착비용은 50만 원가량으로, 80%(국비 40%, 도비 12%, 군비 28%)는 국·도·군비로 지원하고, 사업체는 20%만 자부담했다.

군은 내년에는 20톤 이상의 트럭을 대상으로 차로이탈 경고장치 장착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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