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오는 4월 13일(금) 동해무릉건강숲에서 진행될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설명회」에 참가할 학교·단체를 접수 받고 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으로 알레르기 질환의 조기발견 뿐 아니라 예방교육, 고위험군 관리를 통한 아동의 학습능력 및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을 대상으로 본 프로그램 운영을 안내하는 공문 발송을 완료하였으며 학교장(어린이집 및 유치원장) 및 보건 관련 교사의 참가를 접수 받고 있다.

강원도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본 행사에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안심학교 운영 안내, 전문 간호사의 천식 응급키트 사용법 등의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안심어린이집 62개소를 대상으로 유병율 조사 후 강원도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하여 알레르기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올해에는 초등학교로 확대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동해무릉건강숲 관계자는아토피피부염·천식 아동의 조기발견 및 예방관리를 위해 관내 안심기관 특히 초등학교 관계자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