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쓰레기 분리․배출 취약지역의 효율적인 생활폐기물 관리를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용 스마트경고판을 설치한다.

이에 앞서 시청 홈페이지에 행정예고를 실시, 오는 23일(월)까지 의견을 수렴한다.

그동안 쓰레기 불법투기 지속 발생 지역에 대한 빈번한 민원제기와 야간 불법투기 단속 한계로 어려움을 겪어온 시는 무단투기 지속 발생 장소에 스마트 경고판(CCTV)를 설치, 불법투기를 계도하고 분리 배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스마트 경고판이 신규 설치되는 곳은 황지연립주택 인근과 절골 굴다리 인근, 갤러리모텔 인근 등 총 3개소이다.

또 기존에 미동초교 앞 버스정거장과 휴양림 삼거리에 설치되어 있던 2대는 각각 백산 공동집하장과 화정1동 경로당 맞은편으로 이동 설치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환경보호과 생활환경팀(033-550-2063)으로 문의하면 되고, 의견이 있는 기관‧단체‧개인은 해당 부서로 방문 또는 우편, 팩스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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