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평생학습도시’로 전국적 명성이 높다. 매년 20여 개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러 올 정도이다.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래, 170여개의 강좌를 개설해 남녀노소 3,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는 풍요로운 학습도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동해시가 전 시민을 평생학습자로 만들어 배움이 실천되는 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살펴보면 평생학습관 상·하반기 정기교육 및 행복도시락 강좌, 행복학습센터 운영, 성인한글 교실, 동해비전 시민행복아카데미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올해 제1회로 개최한 평생학습축제는 평생학습기관, 행복학습센터, 한국문화교육협회 등 여러 기관들이 한 해 동안 학습한 결과물을 한데 모은 것으로 지역 활성화와 지역통합의 계기를 만들어 내, 평생교육 명품도시로서 자리매김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성운 평생학습센터 관장은 “동해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6년간 쌓아온 경험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전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함을 물론, 지역사회 모든 교육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미래를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서의 학습공동체 기반을 확고히 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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