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경찰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에서 발생하는 폭력 사건으로 주민 불안과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대중교통, 병원, 영세상인, 대학 등 종사자들을 만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유도하기 위해 오늘 중앙시장조합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아울러, 신고자를 보호하기 위해‘익명 신고함’을 제작하여 재래시장 주변에 설치하고 스마트폰을 이용 국민제보 앱으로도 적극 신고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며, 특히 생활주변폭력 단속 기간(3.4.~5.2.) 중에 신고하는 경우 관련기관과 협의하여 신고자의 경미범죄에 대해서는 면책제도를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삼척경찰은 작년 한 해 동안 생활주변폭력배 13명을 검거 했다.

특히, 4월경 영세상인상대로 음식대금 등을 갈취한 A씨에 대해서 검찰에 구속 송치 했고, 9월경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방해한 B씨를 응급의료에 관한법률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하기도 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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