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망상오토캠핑리조트'가 최근 수학여행 시즌을 맞아 작년 9월 완공된 '동해망상 해변 한옥촌'을 중심으로 많은 예약·예약 문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망상오토캠핑리조트는 지난 1월 28일부터 3월 19일까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자원봉사자 지정숙소로 이용되었고 이국적인 해변 경관과 어우러진 다양한 숙박시설로 누구나 한번쯤은 이용하고 싶은 꿈의 관광지로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한국학생여행, 동해무릉건강숲과 함께 다자간 MOU체결로 체류형 수학여행단의 동해시 방문이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 26개교 (4,361명)의 수학여행단을 유치했다. 올해 3월 20일(화) 현재 총 595실이 예약되었으며 그 중 전통한옥 예약률은 전체 예약객실의 40%(238실)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전통한옥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수도권 학생들에게 한옥에 대한 인기와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관내에는 망상리조트 내 전통한옥, 캐빈하우스, 연립형 숙소와 캐라반을 비롯한 무릉건강숲 등의 공공 숙박시설은 물론 관내의 많은 관광호텔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수학여행단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2박3일간의 체류형 수학여행을 유치하여 관내에 머물도록 함으로써 관내 관광지 견학은 물론 식당이용, 전통시장 방문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수학여행 기획사 등과 지속 협력해 나가고 있다.

한편 망상오토캠링리조트내에는 캐라반 60실, 캐빈하우스 18실, 아메리칸코테지 17실, 게스트하우스 2실, 훼밀리롯지 16실, 자동차캠프장 100개, 해변한옥촌 26실 등 239개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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