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오는 28일 디지털상황실에서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이원찬 부시장 주재로 안전방재과장을 비롯한 전 실과장이 참석해 개최된다.

올해로 시행 4년차를 맞이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2월 5일부터 4월 14일까지 일정으로 관내 7개 분야 51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취약‧위험시설 중심으로 안전점검이 보다 내실 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분야별 점검대상에 대한 유관기관 및 민관합동점검과 자체점검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남은 기간 추진방향 및 문제점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이 안전점검 실명제로 시행되는 만큼 남은기간까지 각 부서의 담당자가 책임감을 갖고 실시해줄 것과 부서장의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현장을 방문해 세심하게 점검해 줄 것을 당부 할 예정이다.

김숙경 안전방재과장은 “그간 국가안전대진단 실시로 안전관리실태를 선제적으로 진단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관리에 대한 시민참여 확대 등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이 정상적으로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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