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동계 패럴림픽 및 제7회 전국지방선거 대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전국지방선거를 90여일 앞두고 선거분위기에 편승하여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미 준수 등 공직기강 위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강력한 감찰활동을 벌인다.

이번 감찰활동에서는 무단결근‧무단이석, 허위출장 등 복무기강 해이 및 음주운전 등 공직 분위기를 훼손하는 행위, 직무관련 금품‧향응수수, 법령 위반 또는 지위‧권한을 남용하여 부정청탁 및 압력행사, 동계패럴올림픽 기간 대규모 행사를 핑계로 대민행정 지연‧방치행위 등을 집중 감찰한다. 또한, 지방선거 관련 특정후보 선거운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행위나 SNS 등을 통해 음성적으로 특정후보를 지지 또는 비방하는 행위 등도 특별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이 해이해질 우려가 있어 집중 감찰을 통해 비위관련자나 복무관련 위반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