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방서가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급한 주택용 소방시설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화재를 초기에 발견하고 진화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13일 19시 50분경 속초시 도문동 소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관계자 최 씨(남, 40대)는 TV시청 중 밖에서 소리가 나서 나가는 중 집이 정전이 되었고, 외벽에 설치된 전력량계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었다. 때마침 이웃주민이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진화를 하여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김영조 속초소방서장은“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알 수 있듯 조속한 시일 내에 모든 주택에 설치가 완료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