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방서는 지난 22일 소방공무원 25명을 비롯해 속초시청, 속초경찰서, 국립공원 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흥사 극락보전 인근에서 봄철 산불에방 및 진압지원대책을 위한 목조문화재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신흥사 극락보전 후면 산림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가정해 신속한 출동로 확보 및 실질적 화재진압훈련이 되도록 ▲산림 인접문화재 산불 예방훈련▲자체소방시설 활용 초기소화 및 신속한 출동로 확보 훈련▲사찰 내 소장된 중요문화재 반출훈련▲직장자위소방대 유관기관 공조체제 확립▲현장활동 안전관리로 안전사고 예방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조 속초소방서장은“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는 예방이 최우선이며 화재 발생 시 관계자들의 초동진압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화재예방교육과 훈련에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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