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예방홍보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강원도내 보이스피싱 범죄 발생건수는 1천69건으로 피해액이 120억원에 달해, 같은 기간 절도 피해액 73억원의 2배 가까이 늘어난 가운데 속초경찰서는 경찰의 지속적인 홍보 및 검거활동, 금융· 통신제도의 강화에 불구하고, 소액대출사기 보이스 피싱과 지인을 사칭하여 카카오 톡으로 돈을 요구하는 메신저 피싱 사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피해 예방활동 및 피해발생 시 신속한 신고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3일에는 보이스 피싱 피해 예방 및 인출 책 검거(구속)에 기여한 속초농협 00지점 직원 A씨에게 감사장 및 신고 포상금을 지급하며 적극적인 피해예방 홍보를 당부하였는데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등으로 소액 결제가 되었다는 문자나 저금리대출문자를 받았을 경우, 보이스 피싱 범죄일 가능성이 높다며 상당한 주의를 당부 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