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방국토관리청은 원주시 호저면 매호리 일원에 홍수에 대비하고 국민의 여가활동공간을 조성하는'섬강 원주지구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전 보상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 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건의 소유자, 이해관계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9. 1. 8.(화) 오후 2시부터 공사 감리단 현장 사무실(원주시 지정면 간현리 952)에서 사업개요, 보상기준, 보상방법 등 손실보상 전반에 대하여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섬강 원주지구 하천정비사업」은 국가하천 종합계획(2016. 국토교통부)과 섬강 하천정비기본계획에 따라 홍수 시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원주지역 섬강 주변의 친수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다수의 사유지가 편입될 예정이다.

이번 보상설명회는 보상 추진일정, 보상금 산정 방법, 잔여 토지의 보상기준 등을 중점 안내함으로써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의 보상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원활한 보상추진을 위하여 소유자들이 직접 감정평가업체를 추천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참여형 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건의 소유자들이 직접 감정평가업체를 추천하는 경우에는 추천한 감정평가업체를 참여시킬 계획이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 삶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므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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