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동해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종문)는 오는 5월 말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 사전 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 피해 제로화를 위한 대비에 전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지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내수면 물놀이 지역 3개소(전천, 비천, 무릉계곡)와 해수면 10개소(망상, 추암, 대진 등)를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 시설물 현황 조사를 실시했다.

인명 구조함, 구명 장비 등의 설치 현황과 분실 및 파손 여부, 안전 표지판 설치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 결과 일부 해변에서 노후화되거나 훼손된 시설물이 확인됐다.시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재고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약 7백만원의 사업비를 추가 투입하여 이 달 안에 안전 시설물을 신속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물놀이 안전 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인터넷 및 동해 소식지 등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상황 대처 요령을 다각적으로 홍보해 나간다.

최용봉 동해시 안전과장은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와 시설물 정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물놀이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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