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도계읍 주민 700여 명은 10월 3일 오후 2시 도계읍사무소 앞 광장에서 정부 비축탄과 발전용 무연탄 사용 확대를 주장하며 대규모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가행탄광 생산전량발전용배정 및 비축사업 확대와 향후, 석탄산업 유지를 위한 전반적인 정부 대책 마련,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연장을 요구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도계읍 번영회를 중심으로 탄광 노동자, 이장, 폐광지역 4개 시·군 연합회 대표, 일반 주민 등 참석했으며 석탄이 주요 경제사업인 도계지역의 위기감을 행동으로 보이며 향후, 정부에 강경한 투쟁을 암시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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