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오는 8월말까지 상수원보호구역 내 각종 불법행위를 특별 단속한다.

시는 상수원 보호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일회성 단속 및 행정제제 미흡 등으로 불법행위 단속의 실효성이 저하된다고 판단,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불법행위를 엄단하기로 했다.

태백시 관내에는 광동댐 광역, 원동, 백산, 당골 등 4개의 상수원보호구역이 지정되어 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무허가 건축물, 불법 용도변경 및 형질 변경, 폐기물 적치 등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와 함께 상수원보소구역 안내판 및 표주 등의 훼손여부와 하천 오염 상태도 점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락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나 주민이 거주하는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어로행위와 어패류 양식행위, 수영, 야영, 세차 등 금지행위를 집중 단속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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