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정책의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고 효율적인 정책추진 체계를 확립하고자 9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성인지정책과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실시한다.

성별영향평가는 시정의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차별적 요인을 사전에 분석·평가함으로써 정책의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정책의 성별 관련성 파악을 통한 공무원의 성인지력 향상과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제도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젠더 코칭’ 대표이자 성인지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손영숙’ 강사를 초빙해 집합교육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젠더와 성인지 정책, 성인지정책과 성별영향 평가, 법령 및 사업 성별영향평가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 예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업무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주요정책에 성인지 관점을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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