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 희망택시 이용객이 3월 현재 11,028명으로 1만 명을 넘어섰다.

농어촌 희망택시는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농어촌 마을주민들이 버스요금인 1,000원만 부담하고 차액은 시에서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 도계읍 신리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래 삼척시의 희망택시는 현재 도계읍 구사리, 차구리 3개 마을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한편, 삼척시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5,323회 11,028명이 이용하였고, 매년 평균 12%씩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희망택시가 농어촌 주민들의 다리역할을 톡톡히 해냄에 따라 올해부터 카드결제시스템을 도입하여 희망택시 이용 주민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 희망택시 사업을 확대하여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주민들의 교통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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