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에서는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하고 귀농인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관내 귀농인 대상 ‘영농기초기술교육’을 2011년부터 올해까지 108회 197명에게 농업정책, 영농기술 실습교육, 현장견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였다.

매년 ‘귀농연수생 및 선도농가’를 선발하여 5~6개월 동안 월 20일 160시간 이상 지정된 교육실습장에서 연수를 추진하는 ‘멘티-멘토링제도’를 운영하여 실질적인 농업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귀농인 기초교육 및 현장실습교육을 수료한 창업희망교육생 10명을 강원도농업기술원의 ‘귀농창업모델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였으며, 우수 수료자로 선발된 귀농인을 대상으로 소규모 창업 아이템 발굴 지원을 통하여 4농가에게 귀농 초기정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귀농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올해에도 귀농창업지원사업 대상자로 청년귀농인 2농가를 선발하여 2천만원(국비 6백만원, 시비 14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사과 6차산업 체험농가 조성 및 고품질 브랜드 개발’, ‘딸기 판매 전국 유통망 개척 및 억단위 연매출 달성’을 최종목표로 하는 3년 단위 계획을 수립하여 전문가 컨설팅과 창업관련 홍보기반(로고 및 포장재 개발)을 마련, 풋사과 분말 등 가공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귀농관련 프로그램 및 사업을 운영하여 삼척시를 귀농정착 일번지로 만들고 귀농․귀촌 인구 유입 증가 및 지역활력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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