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시민들 스스로가 지역 국책 및 현안사업 해결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기 위한 ‘국책 및 현안사업 범시민 대책위원회 출범식’이 2월 28일(목) 오후 2시 평생학습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대책위원회는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주축이 되어 삼척시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00여 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삼척~제천 동서6축고속도로 조기추진, KTX 삼척연장, 대진원전 예정구역 지정고시 해제, 남부발전 3,4호기 LNG발전소 유치, 정부무연탄 비축확보 및 판로확보 지원 등 삼척시민의 숙원사업에 대하여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행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시민 역량을 결집시킬 수 있는 방안과 활동방향에 대해 토론하며 시민들의 뜻을 모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삼척시는 출범식을 기점으로 지역 현안과제 실현을 위해 민간차원의 전방위적인 대내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으로, 민간주도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이 필요할 경우에만 자율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