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는 2018년 관내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14건 발생으로 전년 대비 6.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요원인으로는 부주의가 62건(54%)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요인 18건, 기계적요인 17건, 화학적요인 3건, 가스누출 2건, 기타 12건 등으로 집계됐다.

인명피해 인원은 23명(사망2, 부상21)으로 전년 23명(사망4, 부상19)과 동일했으며, 재산피해는 약 41억 원으로 전년대비 29%가 감소했고 계절별로는 겨울철이 40건(35%)으로 가장 많았고, 여름 31건, 가을 24건, 봄 19건 순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29건(25%), 자동차·건설기계 12건, 임야 10건, 창고·동식물시설 등 8건, 음식점·위락시설 등 8건, 노유자시설 3건, 기타 44건으로 나타났다.

주진복 서장은 “겨울철 단독주택 화재발생 빈도가 높은것과 관련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반드시 설치하고 사용법을 사전에 익혀 인명·재산피해 최소화에 시민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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