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법적․제도적 지원범위 밖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10월까지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삼척시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하여 생활공간에 상시 비치하여 눈에 띌 수 있는 냉장고 자석, 핸드크림에 홍보스티커를 부착하여 희망복지지원단의 통합사례관리사들이 관내 음식점, 숙박업소 등 1,000여 개소를 4개월간 직접 방문․배부하여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삼척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통하여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발로 뛰는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다.

또한, ‘행복삼척나누미사업’, ‘저소득주민 행복 돌봄 지원 조례 제정’(8월중 공포예정) 등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관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질병·사망·실직 등 위기가정, 폭염에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등 복지로부터 소외된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다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알려주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을 요청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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