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폐광지 경제회생과 미래성장을 예약하는 대표 시설「도계 유리나라 & 피노키오나라」를 오는 3월 29일(목) 개장한다.

본 사업은, 과거 국가경제발전의 최정점에서 석탄산업합리화정책 후 연이은 폐광으로 지역 존립위기 극복과 폐광지 경제자립 등을 위해 탄광지역 개발계획사업으로 추진되었다.

「도계유리나라 & 피노키오나라」는 도계읍 심포리 일대 시설연면적 6,669㎡에 총339억원을 투입, 각각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조성되었다.

어린이 중심의 가족여행과 수학여행단을 주 타깃으로 작품전시, 유리․나무 활용 직접 체험 등을 통한 창작학습 길라잡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는 오는 3월 29일(목) 오후 2시 현지에서 개장식과 함께 4월 8일 까지 10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관람을 실시한 뒤, 4월 10일(화)부터 유료 관람으로 전환한다.

한편, 삼척시는 올해 폐광지역 주민 소득증대 및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심포 뷰티스마켓 조성, 아홉선비골 산채마을 조성, 도계 G-city 작은영화관 건립, 미인폭포 유리스카이워크 조성사업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도계유리나라 & 피노키오나라 개장을 전초로 해서 지역개발 및 경제부흥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폐광지역 콘텐츠 개발과 관광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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