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강원도 어르신일자리 특화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되어 1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강원도 공모 “100세 시대 어르신 일자리 특화사업”은 지역에 적합한 노인일자리사업을 발굴하여 시설장비 등 초기 투자비를 지원, 창업과 자립을 도와 정년없는 행복일터를 만드는데 주력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삼척시니어클럽 “마실(이미용업)”, 대한노인회삼척시지회 “쉼터마당(한방차 제조판매)”, 삼척종합사회복지관 “카페 휴(3호점)”사업에, 각각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한편, 지난해에도 삼척시는 2개 사업에 선정되어 웰빙음식점 “따순밥 식당”과 “카페 휴 1호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사업으로 수로부인헌화공원 “카페 휴 2호점“ 운영과 삼척해상케이블카 시설물 관리에도 어르신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17년 강원도 어르신일자리사업 종합평가’에서 삼척시는 100세 시대 어르신 일자리와 노인소득보장증진사업 등 ‘대상’으로 선정되어 표창과 상사업비 4천만원을 지원받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소득보장과 지역사회공익증진 및 자아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발굴 및 참여대상자 확대로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 생활보장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